‘허준 약초반’ 큰 호응, 약초전문가 양성
입력 : 2021-06-12 19:34:39
수정 : 2021-06-12 19:34:39
수정 : 2021-06-12 19:34:39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가 지난 4월 22일부터 한방 약용작물 전문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농업인대학 ‘허준 약초반’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업인대학 ‘허준 약초반’은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연계해 파주시 한방 약초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허준 약초반’ 과정은 10월 14일까지 총 25회 100시간 과정으로, 27명의 교육생이 수강하고 있다.
신동의보감·약용작물의 특성과 재배기술·마케팅 전략 등 이론 수업과 공진단 만들기·한약재 발효 등 실습 과정을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는 진동면 하포리에 위치한 허준선생묘의 역사적·인문학적 특성을 통해 한방 의료관광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허준과 건강, 약초를 주제로 하는 인문학·교육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