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선유리『육군 관사 및 간부숙소』1,085세대 건립

입력 : 2014-11-11 18:18:56
수정 : 2014-11-11 18:18:56




문산읍 선유리 686-1번지 일원에 육군 관사 및 독신숙소가 민간투자 시설 사업(BTL)으로 2016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산행복(주)에서 시행하고 금호건설(주) 등 4개의 시공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지역 내 군인 관사 및 간부숙소의 쾌적한 주거단지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면적 108,334㎡ 중에서 근린공원이 35%(3만7,417㎡)를 차지하고 건축부지면적 70,917㎡의 40%(28,367㎡)를 조경면적으로 계획한 이번 사업은 ‘언덕을 따라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행복쉼터’를 콘셉트로 자연과 하나되는 녹색단지를 구현하며 친환경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경사지를 활용한 다양한 레벨계획으로 원형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진입부의 열린광장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자연녹지변 경관을 고려해 리드미컬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또한 단지 내 차량동선을 최소화하고 지형을 활용한 데크주차장을 계획 거주성을 향상시켰다.

기존 관사 및 자연을 아우르는 산책로를 계획해 이웃과 하나되는 단지를 구현할 것이다. 규모는 지상 15층짜리 관사 8동(59㎡ 164세대, 72㎡ 424세대, 84㎡ 115세대) 703세대와 독신숙소 1동(16㎡) 382호로 총 1,085세대이며, 부대시설로는 주민공동시설(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근린생활시설이 계획됐다.

2012년 7월 지구단위계획(안) 입안 요청된 이후로 2차례의 주민의견 청취 및 사전재해영양성검토 및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심의를 완료하고 2014년 8월 지구단위계획(안)이 결정고시 되어 2014년 11월 11일 건축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올해 말까지 사업 부지 안의 기존 부대 철거를 시작으로 내년 2월 중 본격적인 건축 착공을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문산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