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체육회 법인 공식출범
체육발전에 기여·헌신하는 체육회로 거듭날 터
입력 : 2021-06-09 11:45:37
수정 : 2021-06-09 11:50:27
수정 : 2021-06-09 11:50:27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체육회(회장 최흥식)가 9일 특수법인으로 공식출범했다.
파주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인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박지현)를 출범하고 1월부터 법인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후 창립총회를 통해 체육회 정관, 조직구성 등 세부적인 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체육회의 승인 및 파주시의 인가 절차를 통해 지난 8일 법인설립절차를 완료했다.
앞으로 체육회는 공공사업위탁, 기금 및 지방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돼 법인화 이전보다 안정적인 운영 및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최흥식 파주시체육회 회장은 “법인화라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해 파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체육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2020년 출범한 민선 체육회가 이번 법인화를 계기로 더욱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