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교가 부르기’ 프로젝트
파주시립예술단이과 함께한다
입력 : 2021-06-03 18:50:11
수정 : 2021-06-03 18:50:11
수정 : 2021-06-03 18:50:11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시립예술단을 통해 교육에 지친 초등학생의 감성을 되찾기 위한 프로젝트로 ‘우리학교 교가 부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6개 학교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난 4월 말, 1차 녹화를 마쳤으며 해당 영상은 파주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금촌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교가 가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봤다. 합창단이 교가를 불러 주시니 더 멋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서 잊혀가는 교가를 부르는 것으로 학교 사랑을 키워가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차 사전 수요조사를 마쳤다. 선정된 학교는 도마산초등학교, 금릉초등학교, 적서초등학교, 웅담초등학교 4개교다.
촬영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영상은 촬영일로부터 14일 이내, ‘파주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귀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는 교가를 흥미 있게 배우고 졸업생들에게는 옛 감성에 젖어 모교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