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는 평화가 경제다”, ‘평화경제 시민포럼’ 활동 전개
입력 : 2021-05-17 21:30:11
수정 : 2021-05-17 21:30:11
수정 : 2021-05-17 21:30:11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는 평화가 경제다” ‘평화경제 시민포럼’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파주는 평화가 경제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시민단체 ‘평화경제 시민포럼(이하 평경포럼. 대표 김순현)’이 오는 22일 임진각 재야의 종 광장에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평화가 곧 파주 경제를 이끌 핵심가치임을 주장하는 이 포럼은 지역 내에서 평화를 추구할 수 있는 가치들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 실천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경포럼은 ‘평화경제 특구법’의 조속한 제정, 개성공단 재개, 대북. 대남 전단살포 중단 등을 핵심적 과제로 설정하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 등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애 앞서 평경포럼 김순현 대표는 “분단의 최전선이자 접경지역인 파주의 안정적인 미래보장을 위해서는 남. 북 간의 상호협력과 평화가 전제돼야 함이 필수적 요소”라고 강조하며 “평경포럼이 앞으로 관념적이고 수사적인 평화를 이야기하기보다는 실천적으로 한반도와 파주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로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진향 개성공단 지원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출처/파주언론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