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학생과 시민 위한 학교 개방형 체육관 건립 꾸준히 지원

입력 : 2021-05-14 17:48:09
수정 : 2021-05-14 17:48:09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제공을 위해 9개 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비 25억3890만 원을 지원했다. 

2021년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는 학교는 두일초, 파평초, 월롱초, 교하초, 파양초, 용미초, 문산동초로 초등학교 7곳과 탄현중, 법원여중로 중학교 2곳까지 총 9개 학교다.

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학교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 학생들에게는 미세먼지 등 기상상황에 제약 없이 체육교육 등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파주시가 함께 지원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지원해 2019년에는 7개 학교, 2020년에는 10개 학교를 지원했다.

최종환 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체육관을 비롯한 학교시설을 개방하지 못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에게 시설을 적극 개방해 주실 것을 해당 학교 교장선생님들께 부탁드린다”라며 시설의 관리주체인 학교장에게 각별히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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