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면, 생활에 힘이 되는 ‘공구은행’ 개시
입력 : 2021-05-13 17:52:31
수정 : 2021-05-13 17:52:31
수정 : 2021-05-13 17:52:31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평면 행복마을관리소가 공유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생활 공구와 예초기, 전기톱 등 생활에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공구은행 사업을 시작했다.
파평면 행복마을관리소는 2021년 5월부터 행정복지센터 내 ‘우리 동네 생활공구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생활공구 대여소’는 일상에 필요하지만 사용빈도가 낮아 가정에서 구입하기는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파평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유·무선 전동드릴, 가정용 사다리, 가정용 공구세트 등 총 28종의 생활 공구를 비치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파주시 희망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파평면 주민 및 사업자면 누구나 공구를 빌릴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무료로 1인당 3종의 공구를 3일 동안 빌릴 수 있다.
김수태 파평면장은 “시작단계인 만큼 공구 종류와 수량이 많지 않지만 향후 다양한 용품들을 구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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