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댄스페스티발이 지난 18일 개성인삼축제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파주시장, 파주문화원장, 경기도의원 등 내빈이 청소년을 격려하는 가운데 열린 댄스 페스티발은 청소년 댄스 동아리들이 준비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경연장으로 청소년의 풋풋하고 개성있는 문화를 파주시민에게 마음껏 뽐냈다.
 
이날 공연에서는 파주지역 내 대표 댄스동아리 총 9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 가운데, 대상인 파주시장상은 중학생으로 구성된 연합팀 WSD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파주교육지원청장상인 금상은 봉일천중학교의 OST가, 은상은 연합팀인 SHO가 차지했으며 파주문화원장상인 동상은 파주여고의 IAM, 장려상은 A.R.P,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상인 인기상은 지산중학교의 SJ걸스가 수상했다.
 
금촌청소년문화의집 현진태 관장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지역 전체가 함께 지원한다는 생각으로 지역 연계를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양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면서 “청소년이 또래의 문화를 느끼고 즐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청소년과 시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