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가림 불법주·정차 ‘꼼수’ 집중 단속
적발시 최대 과태료 250만 원 부과
입력 : 2021-04-19 19:18:42
수정 : 2021-04-19 19:18:42
수정 : 2021-04-19 19:18:42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종이박스나 광고판 등을 이용해 차량번호판을 가리는 등 비양심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고의 번호가림판 불법주정차 적발 시 1~2차에 걸쳐 계도를 실시하고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은 주요도로변 불법주정차 금지구간(도로가장자리 황색실선, 횡단보도, 인도 등)을 중심으로 계도 및 단속을 벌이면서 앞으로 파주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종이·테이프 등을 이용한 번호판 가림 ▲수건을 이용한 일부 번호판 가림 ▲합판, 의자 등 물품을 이용한 번호판 가림 ▲트렁크 문을 열어 번호판 가림 ▲전봇대 등 지장물을 이용해 번호판 가림 행위 등을 단속한다.
김찬호 시 도시경관과장은 “비양심 차량번호판 가림 등 불법주정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