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연 당선인··· “한발 한발 정성과 진심을 담아 내딛겠습니다”

입력 : 2021-04-07 23:51:20
수정 : 2021-04-08 20:02:51

국민의힘 박수연 당선인이 4.7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후 환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의회 기초의원 파주 가 지역(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 4.7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수연 당선인은 “파주의 새로운 변화 국민의힘 박수연을 선택해주신 파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주민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저 개인 혼자의 힘만으로는 당선이 불가능한 선거였다. 주민분들이 주신 큰 격려와 응원의 말씀과 국민의힘 당원, 당협 관계자 여러분, 경기도당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에 당선됐다. 파주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시의원이 되도록 전력을 다해 의정활동 펼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잘해서 주신 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반성하고 성찰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해야 한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 파주 주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당선인은 “시의원 당선인이 되기 전 사회활동을 하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이번 파주시의회 보궐선거에 나서면서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가 꿈꾸는 파주의 모습은 이웃 간 정과 믿음이 넘치는 공동체이다.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활성화’, 작은도서관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 ‘안심 운정호수공원’ ‘학생간 교육역차 해서 프로그램 확대’들이 바로 제가 오랜 시간 고민해왔던 것들을 공약으로 반영시킨 것들이다. 

이제 파주시의원으로 당선됐기에 주민 여러분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한발 한발 정성과 진심을 담아 내딛겠다. 

특히, 자주 파주 주민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내주신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 상시적인 민원창구가 돼 어렵고 성가시고 아픈 일들을 보듬고 해결해 나가겠다. 파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늘 고민하고 연구하겠다. 그리고 반드시 실천을 통해 결과물로서 주민 여러분들 앞에 서겠다.  

야당 시의원으로서 파주시와 시의회가 제대로 된 파주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가 수렴돼 나타나는지, 시 예산 중 세는 예산은 없는지, 불필요한 사업을 통해 특정 집단만 배불리게 하는 것은 없는지 두 눈 크게 뜨고 살피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박수연 당선인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변화의 시작’ 지금부터다. 행복파주를 위한 변화의 그 길에 앞으로도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잘 못하는 일에 있어서는 아낌없는 질책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국민의힘 박수연을 선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