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경기학습종합클릭닉’ 운영

복합적 학습부진 요인별 맞춤형 집중지원

입력 : 2021-03-22 16:12:16
수정 : 2021-03-22 16:12:16

학습부진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경기학습종합클리닉 파주집중센터 연수 장면. 사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은 파주지역 학습부진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경기학습종합클릭닉 파주집중센터’(이하 파주집중센터)를 운영한다. 

파주집중센터는 학교에서 지도가 어려운 복합적 학습부진 요인을 지닌 학생을 1:1 맞춤형 학습상담을 통해 부진요인 해소를 위한 집중지원을 한다. 

2021학년도 상반기에는 총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상담사가 학교로 학생을 찾아가는 1:1 학습상담을 진행하며 학생 진단결과를 분석하여 20회기 내외 지원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 파주집중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3월 16일 학생 진단 및 학부모 상담을 위한 11명의 학습상담사를 위촉하고 파주집중센터의 출발을 알렸다.

원재필 교육과장은 “2020학년도 코로나 상황으로 등교수업이 어려워 기초학습에 부진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습부진과 관련된 인지·정서·행동적 요인에 대한 학습상담지원단의 체계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능력향상 및 삶의 역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현장의 교사 및 학부모는 이전까지 고양집중센터 지원을 받고 있었지만 파주집중센터 운영을 매우 환영하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더욱 체계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시스템이 마련돼 기대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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