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도의원, 교하청소년문화의집 노후시설 개선 방안 논의

“지역 사회 가까이에서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청소년시설 확대 필요”

입력 : 2021-03-19 17:03:22
수정 : 2021-03-19 17:03:22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성환(파주1, 더민주) 의원은 지난 18일시 교하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 휴카페(청소년자유공간 쉼터 1호점)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조성환 의원과 경기도 평생교육국 및 파주시 복지정책국 등 청소년 업무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시설의 운영현황 및 지원사업을 보고받고 시설 라운딩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조성환 의원은 “파주시는 전체 인구의 17%(81,546명)가 청소년으로 청소년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지만, 청소년수련시설의 비중이 매우 낮고 기존에 구축된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역시 시설이 노후 된 상태이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경기도에 신청한 경기도 특별보조금이 하루 빨리 결정돼 시설 개선을 빠른 시일 내에 이뤄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가까이에서 휴카페를 쉽게 만난다면 청소년시설이 활성화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단순히 큰 공간을 조성하는 것보다 작은 공간 을 많은 지역에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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