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농수산물유통센터 재추진 ‘파란불’
연면적 26,572㎡ 농산물판매장, 저온물류센터, 기타시설 등
입력 : 2021-03-09 19:38:48
수정 : 2021-03-09 20:00:57
수정 : 2021-03-09 20:00:57
총 사업비 800여억 원이 투입되며 파주시 와동동 1518번지에 연면적 26,572㎡ 규모로 건립 예정인 농수산물유통센터는 농수산물 직판장, 일반 식자재매장, 도매집배송장, 저온창고, 농산물 전처리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기초공사 후 2019년 12월 중단됐다. 사진/독자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NH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다 보류됐던 파주 운정 농수산물유통센터 건립이 재추진 될 전망이다.
지난 8일 파주시와 NH농협 파주시지부 등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측은 최근 파주 운정 농수산물유통센터 건립 추진 관련 내부 검토를 통해 최종 결정은 4월 개최예정인 이사회 승인과정을 남겨두고 착공(2022년 초경)시기가 조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총 사업비 800여억 원이 투입되며 파주시 와동동 1518번지에 연면적 26,572㎡ 규모로 건립 예정인 농수산물유통센터는 농수산물 직판장, 일반 식자재매장, 도매집배송장, 저온창고, 농산물 전처리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2019년 하반기 NH농협은 오프라인 시장인 농협 하나로마트 지점들의 매출감소와 경쟁업체들과의 출혈로 신규 출점 예정이었던 파주 운정 농수산물유통센터 건립시기를 일정기간 보류했다.
당초 이 사업은 2015년 9월 파주시·LH파주사업본부·NH농협 3자간 유통센터 건립 협약을 맺고 부지매입 및 인허가를 득했으나, 운정3지구 택지조성 및 분양 지연 등으로 2019년 12월 기초공사 진행중 공사가 중지됐다.
현재 파주 운정 농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관련해서는 파주시와 지역 정치인들의 의지도 매우 강한 상황으로, NH농협은 향후 운정신도시 3지구 공동주택 입주시점에 따른 수요충족 여부에 맞춰 착공 및 준공시기를 검토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