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범죄예방팀 신설, 신흥 유흥가, 빌라촌 범죄 꼼작 마!

운정 야당역 일대 선정, 중요범죄 긴급출동, 경범죄·무질서 행위 단속 등 전담

입력 : 2021-02-21 17:58:57
수정 : 2021-02-21 17:58:57

사진/파주경찰서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경찰서 ‘범죄예방팀’은 지난 17일 운정1파출소에서 경기북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경무관 오문교)과 간담회 실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범죄예방팀’은 경기북부경찰청에서 112신고 및 범죄 다발 취약시간대·장소에 경력을 집중 투입, 불법·무질서 행위 선제적 근절 및 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5개 관서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파주지역 경우 최근 식당, 주점, 상가 밀집 등으로 신흥 유흥가 형성돼 치안 수요가 급증하고, 여성 1인 가구가 밀집돼 있어 순찰 강화가 필요한 야당역 일대를 선정했다. 
 
범죄예방팀은 총 6명의 우수한 경찰관을 선발, 구성했으며 하루 3인 1조, 2개 팀으로 편성돼 1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야당역 일대 중요범죄 긴급출동, 경범죄·무질서 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운정1파출소 직원들은 파출소에서 야당역까지 거리가 있어 긴급신고 출동 시 시간이 소요되는데 범죄예방팀이 현장에서 초동조치 해주기에 큰 도움이 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다. 
 
파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범죄예방팀은 가시적 경찰 활동으로 신흥 유흥가 질서 유지에 앞장서고, 강력범죄 발생 사전 방지 및 추후 파주시 합동 점검을 통해 보안등·방범용 CCTV  설치 등 해당 지역 취약지 범죄예방 환경조성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