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파주카네기 제12대 김민영 총동문회장 24일 취임
“하나된 열정!, 함께하는 카네기” 슬로건 내세워
입력 : 2021-02-18 19:16:37
수정 : 2021-02-18 19:23:05
수정 : 2021-02-18 19:23:05
파주카네기 제12대 총동문회장. 사진/파주카네기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하나된 열정!, 함께하는 카네기. 파주카네기 제12대 총동문회장으로 단독 추대돼 선출된 김민영(57, 1기 호천종합건설 대표) 수석부회장이 오는 24일 취임식을 갖는다.
18일 파주카네기 총동문회 등에 따르면 제11~12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2월 24일(수) 6시 구 총동문회 파주교육장(파주시 중앙로 294 서부빌딩 201호)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에 따라 전·현직 집행부, 역대 총동문회장 등 최소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여하지 못하는 동문들을 위해 당일 동영상 촬영 후 밴드 및 유튜브 링크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김민영 신임회장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준다면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신념하에 ‘하나된 열정!, 함께하는 카네기’를 슬로건으로 2021년도 파주카네기를 이끌어 간다.
취임에 앞서 김 신임회장은 “현재 세계적인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국가와 사회와 가정 모두에서 사상초유의 극한 고통으로 신음하며 혼돈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저 김민영은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파주카네기 CEO 총동문회를 위해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기시어 어깨가 무겁지만, 제가 믿고 의지하는 동문님들의 격려에 큰 용기를 내냈다. 저에게 힘을 주신다면 화합과 소통으로 도약하고 재결속하는 총동문회에 적극적 참여와 협조로 실천 부탁드리겠다”면서 이는 “혼자서는 무의미하고, 할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사회적으로 소통이 가능하게 될 때 동문모두를 한자리에 모시고 다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당당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취임일성을 밝혔다.
한편, 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CEO)은 긍정적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가르쳐주는 발표 위주의 교육과정, 직업적인 교육 준비, 구체적인 방법 제시 등 계속해서 자신의 성장 경험, 보완하고 싶은점 등을 남과 공유하며 공감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과정으로 현재 파주카네기는 21기까지 배출됐다.
카네기의 역사는 1912년 데일카네기(1888~1955)에 의해 창립됐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데일카네기트레이닝은 지금까지 100여 년이 넘는 기간동안 전 세계 90개국에서 30개 이상의 언어로 약 90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자신의 기업과 산업에서 최고의 리더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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