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의원, 운정지역 각종 대형사업 ‘순항중’ 밝혀

‘명품 자족도시 파주’가 꿈이 아닌 현실로 이어질 것

입력 : 2021-02-11 13:37:58
수정 : 2021-02-11 14:49:21

사진/윤후덕 의원 블로그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갑, 국회 기재위원장) 11일 설 명절 새해 인사와 더불어 지역구에서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윤의원은 먼저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현재 기재부 민자적격성조사 진행중이며, 이미 KDI에서 내외부 조사용역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 상반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파주연장 노선이 반영되고 연내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민자적격성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TX-A노선(파주운정~서울삼성) 건설사업은 예정대로 순항중이며, 특히 GTX 역세권 복합개발은 명실상부 수도권 서북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와 LH는 올 상반기 특별계획 구역 지정에 따른 현상설계 공모 등 창의적 건축설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 올 하반기에는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고 GTX-A노선 건설, 광화문광장의 1.5배 크기의 GTX역 광장 조성과 복합환승센터 설치 및 창의적 설계의 특별계획 구역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GTX 차량기지 주변 파주ICT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국토부 최종심의 통과에 이은 새해 1월 4일 경기도 지정계획 고시(경기도 고시 제2020-5285호)를 통해 가장 어려웠던 산업단지 물량확보를 마무리 지었다며, 현재 파주시가 사업자 공모·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공모절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도로공사가 주관, 김포-파주 구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시작한 건설사업은 올해도 용지보상을 진행(2020년말 기준 용지보상율 50% 돌파)하는 동시에 토목공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임을 전했다.

윤 의원은 “이렇게 파주는 GTX-A노선 추진과 역세권 개발에 이어 운정테크노밸리와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면서 교통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일자리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이 마무리되고 GTX차량기지 승하차기능 까지 확보된다면 주거, 교통, 일자리, 의료, 교육, 복지, 여가 등 모든 인프라가 완비된 ‘명품 자족도시 파주’”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윤 의원은 신축년 새해에도 할 일이 많은 파주를 위해 “일 하나하나가 가볍지 않은 중앙정부 차원의 과제들로 여러모로 엄중한 시기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소임을 다하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과제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1년 새해는 함께 웃는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설 명절 인사를 보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