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하는 지역공동체’는 ‘살기좋은 마을?’

푸른파주21, 전회원 워크숍 열고 살고 싶은 마을 과제 발굴

입력 : 2013-07-02 18:34:22
수정 : 2013-07-02 18:34:22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상임대표 조복록)는 ‘우리가 원하는 지역공동체’를 주제로2013년 전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파평면 파평자연나눔센터와 체육공원에서 지난 6월 28일~29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된 전회원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개념을 정리하고, 비전과 과제발굴을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 권상동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협동사무국장은 ‘한국의 마을만들기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각 분과위원회 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및 전반기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우리동네 그린맵 한일공동워크숍’에 참가한 정필원 사무국장은 일본의 오하리아사히와 야마자키기와 자역의 그린맵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 7시부터 파평체육공원에서 열린 운동회는 전회원이 청˙백팀으로 나뉘어 단체줄다리기와 이어달리기, 페널티킥 차기 등을 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이인재 시장(푸른파주21 공동대표)은 워크숍에서 “시민이 행복한 파주시는 여백이 있는 도시, 희망이 있는 도시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푸른파주21이 파주의 미래를 위해 대책과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