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지원사업 추진

입력 : 2021-01-19 21:21:49
수정 : 2021-01-19 21:21:49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기후변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목재펠릿보일러는 펠릿을 연료로 하는 온수보일러로 1대 당 설치비용은 약 400만 원이다.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보일러 및 난로 설치비(보일러 400만 원, 난로 150만 원)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부담은 30%다. 

올해는 2대(세대, 시설 당 1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주거용, 임업·농업용, 상업용만 지원 가능하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톱밥이나 폐목재를 가공해 만드는 친환경 연료로 불에 태울 때 이산화탄소 발생이 거의 없고 연소율이 95%에 달해 신재생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원희망자는 19일부터 2월 5일까지 파주시 공원녹지과(☎031-940-4614)나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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