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지속 가능한 축수산업 기반 강화에 98억 투자
축산,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동물 복지 분야 등 83개 사업
입력 : 2021-01-19 00:04:53
수정 : 2021-01-19 00:04:53
수정 : 2021-01-19 00:04:53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가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축산분야 지원 사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1년도에는 축산업경쟁력 및 경영안정 도모와 청정·미래 축산업 구현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축산,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동물 복지 분야 등 83개 사업에 9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동지역의 경우 파주시 동물자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파주시 지역전문가·생산자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전두수 살처분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재입식 추진과 최근 전국적으로 확사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철통 방역을 통해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없는 축산업 육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1년 축수산사업의 추진을 모두가 잘 살고 풍요롭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