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국회의원 신년사

동심단금(同心斷金)으로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입력 : 2021-01-05 02:14:59
수정 : 2021-01-05 02:20:48


파주시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파주시을 국회의원 박 정입니다.

코로나19로 지친 2020년 묵은해를 떠나보내고 새 맘으로 새 희망을 노래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동심단금(同心斷金)을 선정했습니다. 마음을 합치면 단단한 쇠라도 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로 뜻을 모은다면 코로나19 위기 반드시 극복할 수 있고, 쇠를 끊는 단단함으로 개혁도 완성할 수 있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개혁을 완성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파주발전을 위한 노력만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021년도 파주시의 예산은 국비 약 5072억 원이 포함된 총 1 5398억 원이 확정되었습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 파주-포천) : 2386.73억 원(98.95억 원) ▲문산-도가산 고속도로, 전철화 : 411.25억 원(25억 원 국회 증액) ▲평화테마 ICT 공연 및 DMZ실감미디어체험관 운영 : 52.87억 원, DMZ 평화예술사업 : 3억 원 국회 신규반영 ▲극촌다목적 실내체육관(수영장 포함) : 17억 원 등 파주 미래를 위한 여러 사업 예산이 담겼습니다.

파주시갑·을 두 국회의원과 파주시, 시도의원, 그리고 파주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입니다. 예산이 파주 민생경제를 살리고,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한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나아가 2021년에는 파주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주주의는 소통으로 완성됩니다. 온라인을 통한 소통은 물론, 코로나가 안정되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현장에서 더 많은 분들과 만나겠습니다. 

파주시민이 필요하다면 언제, 어느 곳에서라도 함께하겠습니다. 올 한해 파주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귀중한 걸음을 놓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힘든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해를 바꾸고, 계절을 바꾸는 것은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우리의 희망이고, 노력입니다. 코로나19 위기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아닌 우리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꼭 이겨내어 희망의 봄을 만들어 갑시다.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