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영중 예비후보 등록
“파주의 중심에 김영중이 있겠습니다”
입력 : 2020-12-31 19:55:46
수정 : 2021-01-01 17:35:12
수정 : 2021-01-01 17:35:12
사진/김영중 예비후보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김영중(진보당, 파주지역 부위원장) 민주노총 고양파주 교육위원장이 2021년 4월 7일 치러지는 파주시의원 파주 가 지역(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29일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영중 예비후보는 이번 재보궐선거는 ‘민중가요’를 불렀다는 사실만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안소희 전 의원의 억울함과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엔 우리 이웃 노동자들의 얽힌 수많은 현안이 상존한다며 노동자의 삶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새벽부터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는 청소노동자들은 수년 전, 파주시 직접고용에서 하청업체 간접고용으로 바뀐 후 고용불안과 임금착취에 시달리고 있다. 교하도서관 하청 노동자들은 원청인 파주시를 상대로 ‘인건비 예산 최저임금 보장’이라는 당연한 요구를 벌써 2년째 외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고충을 대변하고 있다.
그러면서 “택시노동자들은 ‘공공서비스’ 종사자로 분류돼 평소 파주시로부터 여러 가지 통제와 관리를 받아왔으나, 막상 코로나19로 생존이 위협받게 되자 시로부터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사회의 가장 아픈 곳, 가장 힘든 사람들이 중심이어야 한다. 그들과 함께하고 치유하는데 힘을 쏟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다. 아픔을 치유하려는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한다”고 말했다.
[프로필]
현)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교육위원장
현) 코로나19 사회안전망강화 파주시민대책위 공동대표
현) 진보당 파주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전) 파주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집행위원
전) KTX외주화반대 파주대책위원장
육군 특전사 중위 전역
경희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졸업
1980년 서울 출생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