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파주 문화재보수정비사업 국비 6억3000만 원 확정

영국군 설마리전투비, 이이 유적, 덕진산성 등 10건

입력 : 2020-12-30 20:38:01
수정 : 2020-12-30 20:38:01


국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사진)은 30일, 2021년 문화재청 문화재보수정비사업으로 파주에 국비 6억 322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지역은 영국군 설마리전투비 기록화 사업, 이이 유적 신도 비각 보수, 덕진산성 종합정비계획 및 유적정비, 윤관장군묘 보행로 보수, 오두산성 발굴조사, 혜음원지 발굴지 정비, 가월리와 주월리 유적 제초 및 잡목제거, 천연기념물 무건리 물푸레나무 보수 및 치료, 독수리 계류시설 보수 및 먹이, 장비구입 등 10건이 확정됐다.

문화재보수정비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등록문화재) 등의 원형보존 및 멸실·훼손 방지를 위한 문화재 보수·정비와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및 관람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정 의원은 “이번 사업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 보전 및 천연기념물 보호뿐 아니라 관광이미지 개선으로 관광객 증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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