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청년농업인을 위한 ‘2021년 청년후계농’ 선발

입력 : 2020-12-28 19:23:38
수정 : 2020-12-28 19:23:38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젊은 청년들을 위한 ‘2021년 청년후계농’ 지원신청을 오는 2021년 1월 27일까지 접수한다.

‘2021년 청년후계농(청년창업농) 지원 사업’은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창업을 위해 최대 3억 원의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기타 기술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후계농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3년 이하인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1981.1.1.~2003.12.31. 출생자) 청년으로 선정 이후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할 예정인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은 1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지원사업과 관련한 추가 문의사항은 청년후계농 안내 콜센터(☎1670-0255) 또는 파주시 농축산과(☎031-940-5204)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은 1차 파주시 서류평가와 2차 경기도 면접평가를 거쳐 3월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홍규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청년후계농 지원금 지원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계속적으로 진출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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