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첫째아부터 출산축하금 지급 확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

입력 : 2020-12-21 20:15:22
수정 : 2020-12-21 20:15:22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는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정부정책 변화에 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급한다. 

시는 지난 제222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출산축하금 확대 지급 관련 조례」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급한다. 

파주시 합계출산율이 2018년 1.11명, 2019년 1.05명으로 해마다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기존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80만원을 지원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출생신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소지를 둔 출산 가정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출생신고 후 1년 이내에 거주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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