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GTX 파주 운정역(가칭) 랜드마크 환승센터 ‘우수’ 선정
입력 : 2020-12-18 18:26:45
수정 : 2020-12-19 12:39:48
수정 : 2020-12-19 12:39:48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가칭)운정역 환승센터가 ‘우수’로 선정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GTX 기종점역에 입지하는 (가칭)운정역 환승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운정3지구 미개발 여건을 감안한 블록 단위의 역세권 통합개발 구상과 함께 지하1층 버스환승센터, 지하2층 GTX대합실과 연계된 대규모 환승주차장을 구상해 환승편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파주운정3지구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GTX 운정역 역세권 복합개발계획과 연관해 상업·업무·문화·주상복합 용지가 연계된 복합기능이 발휘되는 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GTX-A노선 개통시기에 맞추어 차질 없이 환승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GTX A노선 사업시행자인 에스지레일 주식회사와 긴밀히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시장은 “GTX-A노선 광역교통거점 환승센터 추진으로 시민들의 환승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GTX 수직 동선을 최적화하고 지상 녹지광장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