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야당역 환승주차장 305대 확충

상가 주변 주차난 해소 기대

입력 : 2020-12-08 20:20:58
수정 : 2020-12-08 20:39:14

경의중앙선 이용객과 야당역 주변 상가 이용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305대 규모 ‘야당역환승주차장(야당동 1087번지 일원) 확충 공사’가 8일 착공했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대)박연진 기자=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연면적 9,535㎡, 지상5층 6단 주차장 305대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이 조성된다.

8일 파주시에 의하면, 경의중앙선 이용객과 야당역 주변 상가 이용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야당역환승주차장(야당동 1087번지 일원) 확충 공사’가 8일 착공했다.

시는 야당역환승주차장 확충공사를 위해 작년 4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파주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과 국가철도공단 철도보호지구 행위신고,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인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수립, 체계적인 주차 정책의 수립을 위해 2019년 5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까지 지역별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7개소, 579억 원을 투자해 총 1,596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 착공에 이어 야당역환승주차장 확충공사도 시작돼 지역의 부족한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차 불편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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