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민주당 S씨, 국민의 힘 손배옥, 진보당 김영중 등 출마 유력

파주 가 선거구 보궐선거 내년 4월 7일 실시

입력 : 2020-12-06 18:14:22
수정 : 2020-12-07 11:35:23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지난 5월, 당시 민중당 소속이었던 안소희 전 시의원이 국가보안법으로 시의원직을 상실해 현재 공석중인 파주시 가 선거구(교하·탄현·운정3동) 보궐선거가 내년 4월 7일 실시된다. 

지난 달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 등 내년 4월 7일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구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선관리위원회는 이 지역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예비후보 등록을 오는 25일부터 접수 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실명을 원치않은 000씨가 유력시 거론되고 있으나 본지와 통화에서 ‘여러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신있게 해보겠지만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다. 심경의 변화가 생긴다면 의사를 밝히겠다’고 출마설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또 같은 당 B씨는 보궐선거엔 관심이 없으며, H씨 역시 (출마)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국민의 힘은 파주시자율방범순찰연합대장을 재임중인 손배옥 전 시의원이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거론됐던 같은 당 심 모씨는 출마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진보당은 5일 당원투표를 거쳐 확정된 김영중 민주노총 파주·고양지역 사무차장이 준비중이며, 정의당은 후보를 낼 것인지에 대해 현재 지역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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