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겨울철 제설 현장점검 이상 無!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계 돌입
입력 : 2020-11-26 20:06:09
수정 : 2020-11-26 20:06:09
수정 : 2020-11-26 20:06:09
최종환 시장은 26일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대책 준비상황 등을 살폈다.
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인 4개월 동안 덤프트럭 46대, 1톤 트럭 18대, 굴삭기 11대 등 임차장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동절기 제설을 위해 친환경제설제 등 1만 1천 톤의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또한 고갯길, 교량·터널 등 제설취약구간에 자동염수장치 24개소를 설치하고 제설함 200곳, 모래주머니 2,500개를 현장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강설 시 즉각적인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특히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국도77호선인 자유로(동구간), 국지도56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구간을 기존 5개 권역에서 8개 권역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덤프트럭에 살포기를 탑재, 현장 배치해 강설예보 시 제설제 사전살포 등으로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또한 유기적 협조체계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내집앞 눈치우기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