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 수상
입력 : 2020-11-23 20:42:38
수정 : 2020-11-23 20:42:38
수정 : 2020-11-23 20:42:38
파주시의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가 지난 20일 ‘2020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읍면동 단위의 마을살리기팀을 구성해 시 전체를 아우르는 조직체계를 구축한 점과 마을별 주민간담회,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주민 중심으로 마을살리기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도시 개발과 함께 구도심이 슬럼화 되는 성장통을 겪으며 마을살리기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파주시는, 북부 구도심에는 마을자생력 강화, 남부 신도심에는 마을공동체 회복이라는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마을살리기를 추진했다.
지역특색을 담은 마을사업 23건을 발굴해 ‘술이홀 마을에서 놀고 배우고 나누는 우리(파주읍)’, ‘우리동네 공동육아 함께 키움(교하동) 등 우수사업 16개에 사업비 총 2억85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일회성 사업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마을 간 우수사업을 확산하고 다양한 마을사업의 확대방안을 마련해 마을살리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