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겨울철 버스정류장 한파대비 발열의자 대폭 확대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대기 공간 마련
입력 : 2020-11-23 20:40:35
수정 : 2020-11-23 20:41:13
수정 : 2020-11-23 20:41:13
지난해 파주시는 겨울철 한파대비 대책으로 발열의자를 설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올해에도 확대 설치한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작년에는 109대의 발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올해는 120대를 추가해 총 229대의 발열의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발열의자는 온도 18도 이하에서 자동 작동하며 의자 온도는 38도까지 조절된다.
또한 전기료 절감 및 버스 운영시간을 고려해 6시~23시까지 운영되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작년 겨울, 버스정류장 내 보온텐트 100개소를 설치해 운영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함에 따라 바람막이 보온텐트는 재설치 하지 않는다.
이는 다중이용 장소의 밀폐된 공간을 개방해 바이러스의 동시다발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