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체육회, 내년 도체전 성공적 개최 기자 간담회 가져

반가운 손님 맞이하는 마음으로 최선 다해 대회 준비 할 것

입력 : 2020-11-05 18:03:30
수정 : 2020-11-05 18:03:30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5일 스타디움 컨퍼런스홀에서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회 추진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종칠 시 체육과장이 ‘평화도시 파주에서, 하나되는 뜨거운 열정’, ‘나누는 우정, 하나된 감동, 평화의 파주’ 라는 슬로건으로 대회 준비현황, 성공개최 전략, 향후계획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흥식<사진> 파주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과 전국체육대회가 순연되었고, 올해 개최지인 고양시의 순연요청으로 파주시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의 지혜를 모아 잘 극복하고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정상개최 확정했다”며 “내년에 열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파주시는 스포츠도시로 부각되고, 선수들에게는 안전한 경기장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향상된 시설에서의 운동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파주시는 분단의 도시에서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1,360만 경기도민의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빈틈없이 준비아래 4개 대회에 참가하는 31개 시&#12539;군 선수 및 응원단에게 안전한 경기장, 건강한 먹거리, 편안한 잠자리, 편리한 교통여건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며 “반가운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20여명의 기자를 비롯 체육회 박지현 이사와 파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