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021년 주민참여예산 96억 원 선정
지역 자치계획형 사업 등 185건 최종 확정
입력 : 2020-11-05 18:00:22
수정 : 2020-11-05 18:00:22
수정 : 2020-11-05 18:00:22
민주도형 사업, 지역 자치계획형 사업 등 모두 185건에 96억 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민주도형 사업은 ▲가드레일 설치 ▲방범 CCTV 설치 ▲마을안길 포장 등 181건 95억 원이며, 지역 자치계획형 사업은 ▲축현도심 활성화사업 ▲마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4건 1억 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주민주도형 사업을 접수했으며 예산 편성유형의 다양화를 위해 올해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 마을 특색사업 등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 자치계획형 사업을 시범 도입했다.
이후 '장기과제', '불가사업‘ 등을 제외한 243개 사업을 심의대상으로 상정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결정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최종환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유형의 계층과 사업에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확장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