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입력 : 2020-10-30 19:30:39
수정 : 2020-10-30 19:30:39


파주시는 ‘2020년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10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5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동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대상을 선정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생존 여부, 만3세~만6세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아 양육수당을 수령하는 가정 등이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보호나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호할 계획이다.

김진우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통·리장이 세대를 방문할 예정이므로 세대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에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는 과태료의 1/2(최대 3/4)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 받을 수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