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 시의원, 행정구역 개편과 차량등록사업소 출장소 설치 요청

운정, 교하지역 분동을 포함한 행정구역 개편 필요성 및 제기

입력 : 2020-09-09 14:28:53
수정 : 2020-09-09 14:28:53


박대성 시의원은 지난 9일 제22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운정, 교하지역의 행정구역 개편과 차량등록사업소 출장소 설치를 요청했다.

박대성 시의원은 “2011년 교하동, 운정1,2,3동으로 행정구역이 구분된 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2020년 7월말 기준 233%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운정3지구 개발 등으로 2020년에는 계획인구가 23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정행복센터는 현재의 청사공간과 행정조직으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주민편의 증대 및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동을 포함한 행정구역 개편이 하루빨리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운정3동, 운정2동에 대한 청사건립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하며 “운정지역 행적구역 개편과 함께 교하동 자연부락 이외의 택지 주민들의 운정신도시 편입 요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분동을 하게 되면 각 동별 행정복지센터 부지매입 및 청사건립에 다소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시의 행정이 미래를 내다보는 적극적인 행정이 되도록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용역발주 등 전향적인 검토와 추진을 요청했다.

이어 박 의원은 “파주시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운정, 교하지역 주민들의 차량등록사업소 출장소 설치 요구 민원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이제는 검토단계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제20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제21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제21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1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운정 교하지역 차량등록사업소 출장소 설치 필요성에 대해 질의, 주문한 바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