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 운영

입력 : 2020-08-31 20:36:23
수정 : 2020-08-31 20:36:23


파주시는 시청 민원실 입구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민원실 옆 옥외부스로 이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전 설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서류발급을 통한 민원인 안전 확보와 감염 예방 및 연중 24시간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옥외부스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자동출입문이 설치돼 있으며 냉·난방기는 물론 CCTV까지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및 지방세 증명, 토지대장 등 총 90종의 민원서류가 발급되며 창구발급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현재 파주시는 35곳 4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기별 위치·발급 가능한 서류·수수료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우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민원실 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