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대상‘제2기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
입력 : 2020-08-25 18:40:06
수정 : 2020-08-25 18:40:06
수정 : 2020-08-25 18:40:06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올해 2월 개설한 1기에 이어, 2기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는 현직에 있는 직무담당자가 리드멘토가 되어 직무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과제를 주고 그 과제를 참여자들이 수행함으로써 실무를 체험하는 직무공유 프로그램(Action learning program)이다.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2기 캠프가 올해 마지막이며 추후 프로그램은 내년에 개설될 예정이다.
직무수업 캠프는 총 5회 중 3회를 현직에 있는 실무자가 직접 오프라인으로 교육하게 설계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과정을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진행된다.
2회는 오픈 카톡방을 개설해 과제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을 올리면 그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 등을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를 통해 실무자의 현업을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며 직무별 업무 내용, 요구 역량과 자신과의 적합도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황선구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인턴 제도가 있으나 기회가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쉽게 진입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인턴십에 버금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선택의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