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운영
조류, 곤충, 식물 사진 100여점 전시
수정 : 2014-08-26 18:25:51
새마을문고 파주시지부(회장 이순자)는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 피서객을 맞이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휴식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7월 31일~8월 10일까지 금촌 중앙도서관에서 10일간 열린 전시회는 12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성황을 이뤘으며, 파주지역 내에서 관찰된 천연기념물 사진 등 우리가 보호해야할 조류, 곤충, 식물 사진 100여점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긴 장마와 무더위로 고생하는 회원들과 피서객들을 위해 시원한 도서관에서 진행 책과 그림, 사진전시 등을 모두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는 이순자 지부장(수채화 식물), 정창선(곤충 식물), 노풍호(꽃), 노황호(꽃 조류), 김동수(곤충 식물), 우호숙(십자수) 작가 등 회원들이 그동안 아껴두며 오랜 시간동안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이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는 요즘 특성화 도서관이 개설되는 점을 착안해 열었다. 특히, 회원들이 그동안 아껴두며 오랜 시간 정성들여 만든 작품으로 끼와 장기가 발산된 작품들을 선정해 전시했다.
이순자 지부장은 “10여일의 긴 시간을 밤늦도록 봉사해준 회원과 방문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알차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전시회를 준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이순자 새마을문고 파주시지부장을 비롯 한이덕 경기도 새마을문고 회장, 손배옥 시의원, 최영호 파주시 민원봉사과장, 정성환 전 새마을지회장, 박우천 새누리당 파주 갑 위원장, 박노성 파주시중앙도서관장, 이정안 경기도 자율방범대장, 유재호 경기도 청소년보호협회장, 정창선, 노황호, 노풍호, 김동숙, 우호숙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