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포스트 코로나와 마을공동체를 고민하다
입력 : 2020-07-08 18:37:07
수정 : 2020-07-08 18:37:07
수정 : 2020-07-08 18:37:07
교하도서관은 올해 ‘마을, 그리고 도서관’ 사업으로 마을인문학 강연 ‘도서관, 마을과 고민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마을인문학 강연은 ‘마을’이 담고 있는 공동체성, 관계성의 가치에 대해 되짚어보고 공동체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시민활동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이고 지역과 마을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마을인문학 강연은 총3회로 오찬호 사회학자의 ‘지금, 보통사람들을 위한 실천인문학’과 김호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한국사회’ 강연이 진행됐으며 오는 9일에는 장이정수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의 ‘포스트코로나와 마을공동체’ 강연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강연은 ‘교하도서관 온라이브러리’(https://band.us/@gyohalibon)에서 실시간 동영상과 강연 이후 일주일간 녹화 영상을 볼 수 있고 강사에게 질문과 답변도 가능하다.
이인숙 교하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많이 위축된 시기이지만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갈 이웃과 공동체를 생각해보고 마을에서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hlib) 또는 정보봉사팀(☎ 031-940-5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