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2주년, “잘하고 있다”76.1%가 긍정 평가
입력 : 2020-06-30 18:11:22
수정 : 2020-06-30 18:11:22
수정 : 2020-06-30 18:11:22
가장 성과가 있었던 분야는 교통인프라 개선 20.8% 차지
향후 역점 분야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34.5%
파주시 민선7기 시정운영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이 느끼는 시정 주요성과와 발전방안을 파악하고 시민지향의 시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민선 7기 2주년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파주시민의 76.1%가 민선7기 전반기 시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83.2%가 파주시 거주 여건에 대해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민선7기 2년 동안 가장 성과가 있었던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교통인프라 개선(20.8%) ▲공원, 체육시설 등 시민 편의시설 개선(14.8%) ▲소통 및 행정서비스 개선(8.5%) 순의 만족도를 보였다.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의 인지도는 ▲GTX-A 노선 착공 및 천원택시 운행 등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 ▲장단콩 웰빙마루 착수, 파주페이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성과 면에서는 ▲GTX-A 노선 착공 및 천원택시 운행 등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 ▲교통약자셔틀버스 운행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확대가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향후 파주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34.5%)’과 ▲교통여건 개선(20.4%)가 가장 높게 나타나 경제와 교통에 대한 시민 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향후 과제로는 ▲지하철3호선, 대곡소사선 파주 연장 등 대중교통 혁신(45%) ▲종합병원 유치(39.3%)를 주요 추진과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환 시장은 “민선7기의 지난 2년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과 폭넓게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도 소중하지만 더욱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체감 하실 수 있는 정책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파주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진행 한 이번 여론조사는 파주시민 2,11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와 온라인조사 방식을 병행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2.3% 포인트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