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수목원, 언택트(Untact)쿨링시스템 도입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자연을 즐긴다

입력 : 2020-06-19 19:31:25
수정 : 2020-06-19 19:31:25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율곡수목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Untact) 쿨링시스템을 도입해 무더위를 극복해 나간다.

1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율곡수목원의 언택트(Untact) 쿨링시스템은 생활방역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목원을 이용하고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자연을 즐기며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운영방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방문객의 개인위생을 위한 쿨링 야외 세면대를 설치했으며 6월 중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쿨링포그와 그늘막 추가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기덕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율곡수목원의 생태환경을 즐기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 걱정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 방역과 개인위생 관리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