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선출 … 파주 최초
“코로나19 국난 극복 위한 경제·재정정책, 국회가 선제적 제안할 것”
입력 : 2020-06-15 23:02:59
수정 : 2020-06-15 23:02:59
수정 : 2020-06-15 23:02:59
3선 출신의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갑·사진)이 파주지역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본회의 투표 결과, 윤후덕 의원은 국가 재정·경제정책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윤 의원은 지난 제20대 국회에서도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질병의 위기, 경제위기, 대량실업의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 이 위기의 끝이 언제일지 가늠조차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상황을 진단하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제21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 의원은 “경제위기, 실업위기에 잘 대처하고 극복해내는 재정정책,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지역경제 위축을 막아내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3차 추경이 조속한 심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후덕 의원은 파주 국회의원으로서는 최초로 경제분야 상임위원장을 맡게 됐다. 윤 의원은 “이 모든 것이 파주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파주시민을 향한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파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특히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등 지역숙원사업이 제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파주에 필요한 예산이 적시 적소에 확보·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윤후덕 국회의원 프로필>
- 현) 파주시 갑 국회의원(3선)
- 현) 제21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
- 제20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2회 역임(2017.6월~2018.5월, 2019.7월~2019.8월. 본예산 2차례 및 추경예산 3차례 심의)
-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정무·기획조정·업무조정·국정과제 등 5개 비서관
- 제38대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
- 연세대 사회학 학사·경제학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