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슬기로운 집 콕 생활 운동생활 큰 호응

입력 : 2020-06-15 22:52:11
수정 : 2020-06-15 22:52:11


파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생활 운동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신 스트레칭 및 균형 운동, 하체 강화를 위한 대퇴부 운동, 수건을 활용한 복근운동, 물병을 활용한 아령운동 등 혼자하기 익숙하지 않고 신체 균형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전문가의 강습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집안 내에서 스스로 운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 밴드에 참여 하고 있는 회원 100여명은 미션참여를 통해 매일 운동실천을 인증하고 서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집안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낮아진 체력까지 증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중단된 보건소그룹 운동교실을 대신해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 참여로 기초체력을 향상시켜나갈 수 있다”라며 “개인의 운동이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운동해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