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검진 연중 실시

집단 따돌림, 자살, 인터넷 중독 등으로 일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 지역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검진서비스가 강화된다.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학교에서 실시한 학생 정서행동평가 결과 관심군인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심층사정평가와 ADHD·우울·자살생각·폭력 징후 등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 아동청소년에게는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등의 센터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료기관 연계 등 필요서비스를 지원한다.특히 자살생각 및 시도 등 응급개입 서비스가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청소년들은 병원치료 지원 및 정신과전문의를 비롯해 14명의 정신보건전문가의 사례관리서비스가 집중적으로 제공된다.

한편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5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행동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심층사정평가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검진은 연중 지속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942-21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