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가람마을 2단지 옆 운정2 임시공영주차장을 정비하고 지난 17일부터 무료 개방했다.

기존 운정2 임시공영주차장은 소형차와 대형차가 구분 없이 혼합 주차돼 있어 대형차량의 주차면 잠식과 가람마을 상가 이용객의 주차 공간 부족 등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운정2 임시공영주차장 정비 공사를 통해 대형차량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소형 및 대형주차장을 분리했다.

소형주차 140면, 대형주차 38면을 조성하고 야간 주차장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설치도 완료했다.   

김찬호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정비를 통해 운정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편의 제공을 통해 인근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영주차장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