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권역, 하수도 준설공사 완료, 주민불편 해소

입력 : 2020-04-28 10:00:17
수정 : 2020-04-28 10:00:17



파주시는 하수관로 내 퇴적된 이물질 등으로 인한 각종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문산권역 일원에 상반기 하수도 준설공사를 완료했다.

하수도 준설공사는 관내 매설돼 있는 하수관로(우수·오수) 1363km를 대상으로 금촌·문산·법원·교하권역 총 4개 권역으로 매년 준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우기대비 우수관로 퇴적토 준설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오수관로내 배수불량 및 악취 민원 발생시 준설 및 세정작업을 통해 신속하게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문산권역은 하수관 510㎥ 준설했고, 5월 중 하반기 준설공사를 신규 발주해 공공하수도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진영 하수도과장은 “파주시는 현재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라며 “사용 중인 하수관로에 대해서도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침수를 예방해 안전한 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