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라이온스클럽 ‘사랑이 담긴 쌀’ 전달

입력 : 2013-07-01 22:28:47
수정 : 2013-07-01 22:28:47



국제라이온협 354-H지구 파주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성렬)이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 6월 13일 이성렬 회장을 비롯한 이장한 차기회장, 조순일 파주시건강지원센터장, 서원배 총무, 권혁주 재무 등 회원 10여명이 파주시 건강지원센터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6세대에 사랑이 담긴 쌀 10kg 20여포를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지난 5월에 파주라이온스클럽 44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축하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받은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서 이성렬 회장은 “적지만 클럽과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으로 마련했다”면서 “문화는 다르지만 한국의 문화를 빨리 익혀 행복하게 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순일 건강지원센터장은 “약속도 중요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때 우리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파주라이온클럽은 44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클럽으로 매년 ‘효녀 심청의 날’을 선정해 30여명의 시각장애인에게 1천여만원의 생필품 지원과, 이외에도 지역사회에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