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길거리 쓰레기통 제작
주요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상가 밀집지역 등
입력 : 2020-04-22 10:21:16
수정 : 2020-04-22 10:21:16
수정 : 2020-04-22 10:21:16
파주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상가 밀집지역 등에 길거리 쓰레기통을 제작해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길거리 쓰레기통을 6곳 추가 설치하고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쓰레기통 5곳을 교체한다. 또한 기존 설치된 쓰레기통 102곳은 세척하는 등 주변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쓰레기통은 작년과 동일한 외관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해 버릴 수 있는 2분류 형태다.
다만, 이전에 설치된 쓰레기통과 달리 전면부 투명창의 크기를 줄여 내부에 투입된 쓰레기의 노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관진 자원순환과장은 “길거리 쓰레기통을 설치함으로써 휴대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