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당선인... 파주발전을 위해 4년 더 뛸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입력 : 2020-04-16 04:12:13
수정 : 2020-04-16 04:12:13
수정 : 2020-04-16 04:12:13
“파주발전을 위해 4년 더 뛸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저의 손을 다시 잡아주신 파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난 4년 뛰었던 것보다 배 이상으로 뛰겠습니다”
박정 당선인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박용호 후보가 문산동중 후배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다. 당도 다르고 이념도 다르지만 파주 발전을 위한 생각은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경쟁자이기 전에 파주발전의 동지로서 앞으로 많은 조언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 여야를 떠나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라는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졌다. 문재인 정부는 국가비상사태 속에서도 온 국민과 함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 더불어 평화개혁 세력에 대한 기대와 희망도 높아졌고, 그것이 민주당의 표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또한 무엇보다 파주발전을 위해 어떤 사람이 필요한가에 대해 파주시민들의 냉정한 평가가 있었고, 냉전보다는 평화를, 보수보다는 개혁을 선택해주셨다고 생각한다.
말보다는 실천으로 보답하겠다. 파주시민들이 OK할 때까지 안주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고, 파주시민만 보며 뛰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파주의 100년을 책임지겠다’고 했던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산적해있는 현안들을 해결하는 일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