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갑 신보라 후보,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응 간담회 주최

유승민 의원, 운정호수공원에서 신 후보 지원 사격

입력 : 2020-04-11 18:49:24
수정 : 2020-04-11 18:49:24


▲ 11일 오전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가 동패동 선거사무실에서 운정에 거주하는 청년 또는 아이를 둔 젊은 부모들과 함께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 11일 오후 유승민 의원이 젊은 부모들의 비율이 높은 운정동을 방문, 막바지 표심잡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 의원은 운정호수공원에서 “신 후보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한다면 해 내는 신 후보가 파주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일 잘 해낼 것”이라고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파주갑 신보라 후보가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1일 오전 신보라 후보는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얼마 전 일어난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 운정에 거주하는 청년 또는 아이를 둔 젊은 부모들이 참석했다.

먼저 신 후보는 “너무나 안타까운 사건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일어났다”며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는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은 중대하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사건을 공론화하는 것”이라며 “19개월 아기엄마인 제 문제가 될 수고 있고 모든 엄마아빠들이 겪을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대응 방법과 처리 절차,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경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신 후보는 “아동학대사건으로 판명이 나기 전까지 피해 아동과 가족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어려운 점이 가장 안타깝다”며 “아이와 가족에 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서는 조속한 조사와 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신 후보는 “임기 중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정책 서비스를 당사자 입장에서 다시 살펴 개선방안을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했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해결해나가야 하는 일인 만큼 엄마아빠의 목소리를 해당 부처와 기관 및 지자체에 전달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유승민 의원은 신보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운정호수공원을 거닐며 총선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섰다. 운정동은 상대적으로 젊은 부모들의 비율이 높은 곳이다.

유 의원은 시민들에게 “신 후보는 젊게, 정직하게 잘 해낼 사람”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8년 간 못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 반드시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 신 후보”라고 소개했다.

유 의원은 또  “신 후보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한다면 해 내는 신 후보가 파주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일 잘 해낼 것”이라고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아기엄마 국회의원 신보라에게 젊은 도시 파주의 교육, 보육 문제 믿고 맡겨달라”며 “파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