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통당 파주을 박용호 후보, 민주당측 공약내용 반박 제기

입력 : 2020-04-11 18:25:44
수정 : 2020-04-11 18:25:44



파주시을 미래통합당 박용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측에서 제기한 공약내용 관련 조목 조목 반박을 제기하며‘ 민주당측의 흠집내기식 나몰라라’식 문제 제기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지난 20대 선거에서 여러 후보들이 언급한 공약 내용들, 파주시청의 중장기 발전의 공약들과 경기도의 사업 계획들을 마치 혼자만의 공약인 것처럼 발표하며 시민을 혼란하게 하는 행동의 중단을 요청했다.

박용호 후보는 민주당 후보가 지난 현역시절 4년간의 1순위 성과(국비 33억 원 or 43억 원)로 언급하는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파주시 사업 계획으로 총사업비가 민주당 후보가 주장하는 140억 원 을 넘어 수십 억 원의 초과 비용이 발생 예상되어 부족한 예산 100억 원이 훨씬 넘는 추가 사업비를 최대한 국비로 확보해야하는 숙제가 남아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임을 언급하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문산읍 청소년 수련시설은 올해 7월 실시 설계를 통해 2022년 12월 준공 목표로 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족 사업비의 빠른 확보 의지를 반영한 것이며, 선유리 정체구간 4차로 확장도 국지도의 경우 공사비 36억 원이 일반적으로 국비로 추진되어야하나 파주시 시비로 추진하는 상황에 국비를 추가 확보해 파주시의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또한 법원읍 도심지 군부대 20포 부대 이전 관련 민주당측은 20포 부대는 없다며 30사단 포병여단 부대 앞의 20호 집장촌(사창가)을 말하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박용호 후보는 법원읍 주민 및 파주 시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수준의 행동이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법원읍 20포 부대 명칭은 미2사단 20포대대가 주둔했던 지역으로 그 지역을 20포부대로 부르게 된 것으로 집장촌과는 전혀 상관없는데도 이를 집장촌으로 연결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강력 항의했다.

부대이전의 관건은 법원읍민들의 숙원사업인 군인아파트 및 공공주차장등의 유치가 필요하나 국방부에서 밝히고 있는 타당성에 문제가 있을시 박용호 후보측에서는 좀 더 나아가적극적으로 “기부대 양여방식”을 통해 부대를 신속히 이전하고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편의시설 등이 들어오도록 공약을 통해서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파평 산업단지 조성(`20.2.14 경기도 심의 통과)도 지난 3월에 수도권정비심의 절차를 이행하고 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행정절차 완료 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효과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사업인 진입도로개설, 환경처리시설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매우 절실한 상황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조속한 사업 착공과 준공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